앤서니 울 니트

차콜이 한두 방울 정도 섞인 브라운 컬러의 A라인 스커트예요! A라인이라고 하면서 막상 착용해 보면 H라인에 가까운 스커트가 많은데, 퍼빗 셉템버 스커트는 딱 예쁜 A라인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명도 가리지 않고 다 잘 어울리는 차콜브라운 컬러라 다양한 상의를 매치해서 코디하기도 좋았어요. 저는 벨트와 함께 코디했는데 이것도 예뻤어요. 기장은 40cm라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적당한 기장감의 미니스커트였는데, 저보다 키가 크신 분들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두께감이 있어서 가을, 겨울에 코디하기 좋은 스커트라 스타킹과 함께 코디하면 키 크신 분들도 잘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ෆ˙ᵕ˙ෆ S사이즈는 허리 26인 저한테는 정말 딱 맞았어요. 살이 더 찌면 안되는 사이즈랄까요...?😂 상의를 넣어입는 걸 좋아하신다면 한사이즈 크게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요! 아무래도 가을, 겨울엔 상의가 두꺼운 편이니까요. 이 스커트의 유일한 단점은 뻑뻑한 지퍼였는데요. 지퍼가 길이 잘 안 들었는지 계속 옆부분을 집더라고요. 올리다가 중간에 걸려서 여닫아지지가 않는 바람에 꽤 당황했어요🥹 그래도 여러번 여닫으니 이제는 뻑뻑한 게 덜해졌어요! 퍼빗 옷 예뻐서 종종 구매하는데 셉템버 스커트도 너무 예뻐서 잘 입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