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정말 잘 입었어요.
다른 원피스들도 많이 들고 갔었는데
실물로 봤을때 색깔이나 분위기가 제일 좋았던 옷이라 마지막날 선셋바베큐할때 입었어요.
입을 땐 잘 몰랐는데 사진 찍으니 안에는 미니스커트여서 다리라인이 보이더라구요. 오히려 더 괜찮았습니다.
캐리어에서 꺼내면 구김이 가 있을텐데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꺼내서 물을 전체적으로 한번 뭍히고 옷장에 걸어놓고 자면 구김펴집니다.
끈 길이가 조정이 되어서 좀 올려서 입었었고, 쪼였다보니 부유방이 눌려서 보이긴 해요.
끈길이를 너무 타이트하게 안해도 될것 같아요. 끈이 얇아서 끊어질 것 같은데 의외로 튼튼하더라구요.
가져간 옷 중에는 참 만족했던 옷이었습니다.